박종일기자
가정 방문 영양상담 장면
지난 7월에 참여한 이번 수료자들은 시작 전 빈혈을 갖고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가 34%였으나 이 달 현재 27.4%로 감소했다. 아울러 키와 체중이 월령별 표준 대비 10%미만인 영유아가 52%에서 20%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영양소 적정 섭취 기준 대비보다 식사 섭취 상태가 불량한 대상자가 75.2%에서 54.1%로 감소되는 등 1년간 정기적 영양 관리와 식품 지원 이후 영양 상태가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서대문구는 지난 2008년부터 빈혈, 성장 부진 등 영양 관리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무료공급, 가정방문 영양교육, 영양 평가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서대문구는 사업 시작 이후 임산부, 영유아 총 680명이 등록해 올 140명이 수료하는 등 총 372명이 영양 개선과 성장 향상의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