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고맙다 아이폰 4G 열풍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아이폰 4G의 폭발적 인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1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3.37% 오른 16만8500원을, 삼성전기는 2.35% 오른 15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강세는 아이폰 4G가 하루 60만대 예약판매가 완료되는 등 아이폰 4G 열풍때문으로 풀이된다.한화증권은 이같은 사전 판매량은 기존 예상대비 10배 수준이라면 이례적으로 사전예약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관련수혜주로 LG이노텍과 삼성전기를 꼽았다.LG이노텍은 현재 애플에 카메라모듈 직납 중으로 아이폰 4G의 사전예약 100% 조기마감됨에 따라 물량을 확대 중이다. 한화증권은 LG이노텍이 이 부분에서 2분기 1000억원 이상, 3분기 1500억원에서 2000억원, 4분기 2000억원에서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애플에 기판, MLCC 등 휴대폰부품 납품 중으로 MLCC의 경우 이익률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부족현상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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