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심판원, '맞춤형' 해양사고 통계 제공

15일부터 52종 공식통계 외에 외부 요청에 맞춘 통계 제공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앞으로는 해양사고 통계도 요청자의 필요사항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된다.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15일부터 통계관리전산시스템 기능으로 제공 가능한 모든 통계를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제공하는 '맞춤형 해양사고 통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1976년 통계청 승인을 받은 52종의 공식 해양사고 통계만 외부에 제공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양사고 방지대책을 수립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심판원 관계자는 "맞춤형 해양사고 통계 제공으로 해양안전대책 수립·해양안전 교육 등을 수행하는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양안전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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