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문형욱 청와대 행정관 상무로 영입

권오문 상무 전무 승진..내부인사 발탁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임기가 만료된 정규성 전무 후임으로 내부 인사를 발탁했다. 청와대 출신 인사도 영입했다.4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권오문 예탁결제본부장을 전무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식 전무 선임을 위해서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권오문 전무대행은 1987년 한국예탁결제원에 입사해 예탁결제본부장(상무)을 역임했다.공석이 된 예탁결제본부장 자리에는 문형욱 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이 영입됐다. 1967년생인 문형욱 신임 본부장은 임태희 노동부장관의 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한편 예탁결제원의 이맹기 감사도 올 8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맹기 감사는 연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 감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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