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영재와 멘토-멘티 결연 맺어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4일 경기과학고등학교(이하 경기과학고) 재학생들의 멘토(mentor)가 돼주는 뜻 깊은 자리를 갖는다.경기과학고가 주관하는 멘토-멘티 대면식을 통해 이원영 원장을 비롯한 9명의 연구원들이 과학고 1학년 재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앞으로 진로상담이나 학업 및 연구활동에 길라잡이가 돼주기로 한 것. 이번 결연은 지난 4월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과학고가 과학영재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에 첫 번째 결실이다.경기과학기술진흥원 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연구원들도 멘토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영 원장은 “과학고 학생들이 예비 과학도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추고, 향후 진로와 사회진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범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도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의 이해를 증진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또 과기진흥원은 이의 일환으로 과학고 학생들을 위한 과학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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