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가수 겸 배우 최승현(빅뱅 탑)이 영화 '포화속으로'의 장범 역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최승현은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포화속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아이리스'때 맞았던 빅이란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며 운을 뗐다.이어 그는 "전작처럼 말수가 없지는 않고 굉장히 순수하고 어린아이 같다"고 장범에 대해 덧붙였다.이와함께 그는 캐릭터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나에 대해서 한 번도 본적 없었던 전혀 새로운 모습을 스스로 끄집어내기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던 것 같다"며 "정말 촬영하는 반년동안은 17살의 소년이라고 생각하고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그는 "결과물을 어떻게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모든분들이 '포화속으로' 보시고 정말 깜짝 놀랐으면 좋겠다는 기대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한편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 든 학도병 71명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17일 개봉.
글·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윤태희 기자 th2002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