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삼성전자가 유럽발 충격과 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80만원을 반납했다.7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1000원(2.58%) 떨어진 7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전일보다 무려 976포인트 폭락하며 1만선이 무너지다 장 후반에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결국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열린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 이외에 남유럽 재정위기를 잠재울 조치를 제시하지 않은 것과 주문 실수 논란 등이 투자자들의 실망을 불러 일으켰다. 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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