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손짓 발짓 말고 '로드뷰'로 설명하세요'

로드뷰와 모바일 활용 '장소검색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다음이 일상생활에서 지도 검색 서비스 '로드뷰'의 활용도를 높이려 나선다. 더 이상 외국인에게 손짓 발짓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로드뷰'로 실제 길을 알려주자는 내용의 광고도 방영하기 시작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6일 '로드뷰가 생활을 바꾼다'는 컨셉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대적인 '장소검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다음 지도 서비스의 새 슬로건 '로드뷰가 생활을 바꾼다'

다음이 새로 선보인 TV 광고는 외국인에게 바디 랭귀지가 아닌 로드뷰 랭귀지로 답한다는 '헬프미 로드뷰 편'과 어젯밤 잃어버린 지갑이라도 로드뷰라면 다시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의 '잃어버린 어젯밤 편'으로 일상 속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로드뷰와 연계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하철 내에서도 로드뷰를 이용해 목적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다음은 오는 19일까지 장소검색 캠페인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의 장소검색을 열번 체험하고 응모하면 매일 5000명에게 30일 듣기 뮤직쿠폰 이용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넷북 60대를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다음 윤정하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로드뷰는 다음의 대표적인 생활서비스"라며 "장소검색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의 일상생활에서 로드뷰로 생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라이프 온 다음'을 적극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로드뷰는 전국 각지의 실제 거리 모습을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골목 구석구석까지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의 실사 지도 서비스다. 현재 서울, 경기 및 전국 6대 광역시,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라산, 마니산 같은 산악코스까지도 로드뷰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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