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동아제약의 조루증 치료 신약이 임상시험 단계에 돌입한다.동아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조루증 치료제 DA-8031의 임상시험 시행을 승인 받고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1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DA-8031은 '이소벤조프란 유도체'에 속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인 최초의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와 다른 기전을 가지고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조루증 치료제와 발기부전 치료제를 모두 보유하게 돼, 비뇨기과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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