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당현천 수락산 불암산 CCTV생중계

3차원 파노라마 '사이버 투어 서비스' 노원명소 라이브 캠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당현천 생태하천, 수락산, 불암산을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은 지난 27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당현천을 비롯한 수락산, 불암산의 주요 명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노원명소 라이브 캠’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가 2000여만 원을 들여 운영하는 ‘노원명소 라이브 캠’은 당현천 공사현장 4개소(새싹교, 당현1·2교, 인도교)와 롯데백화점(노원점) 옥상에 설치한 라이브 캠(웹 카메라)을 통해 지역 내 명소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는 무료 서비스이다. 지역 내 주요 명소에 CCTV를 설치해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데는 주민들의 관심사업인 당현천 조성 공사의 진척 내용을 실시간 제공하고 등산객들이 선호하는 수락산의 매월정, 철모바위, 귀인봉, 도솔봉과 불암산의 정상, 깔딱고개, 헬기장 등 8곳을 실시간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노현구 당현천 라이브캠 홈페이지

또 ‘수락산 사이버투어’, ‘불암산 사이버투어’에서는 정상, 독수리바위, 칠성암등 수락산 주요 명소 29곳, 불암산 주요명소 18곳을 3D 파노라마 360도 회전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어 실제 등산로를 거니는 듯하다. 서비스 이용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왼쪽 상단의 ‘노원명소 라이브캠’ 아이콘을 클릭하면 되고 영상컨트롤의 전후좌우, 줌 기능을 통해 라이브 캠의 위치를 조정하여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연환경과 문화 콘텐츠가 풍부한 지역 내 명소를 첨단 IT기술과 접목,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의 생생함과 노원의 발전하는 모습을 실시간 볼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관광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산정보과(☎2116-343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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