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기존주택의 거래위축과 가격하락 여파로 분양시장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27일 한솔건설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자지구 2블록 ‘한솔솔파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지상32층 6개동, 전용면적 76~122㎡ 총58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9월께다. 포항 도심을 관통하는 국도 7호선이 단지 북쪽과 접해있다. 유강~대련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와 시 외곽지로도 쉽게 연결된다. 28일 신안종합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6-1블록 ‘신안인스빌’의 청약접수를 개시한다. 지하2~지상21층 15개동, 전용면적 84㎡ 총874가구로 이뤄져있다. 입주는 2012년 11월쯤이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청 동쪽 약 16km 지점에 위치하며,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점에 있다. 주변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중심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통과하며, 경춘선 별내역사(2011년 이후) 신설과 함께 별내~상봉동BRT구간이 신설(11.4km)되면 경춘·중앙선과 지하철 6?7호선도 쉽게 환승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2017년께 개통된다.30일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뉴타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지상30층 9개동, 전용면적 59~122㎡ 총797가구 규모다. 입주시기는 2012년 9월께다. 지하철1호선 소사역 역세권 아파트로 경인로와 서울외곽고속도로가 가깝다.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2015년 개통될 전망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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