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타이어가 노사협상 잠정 합의안이 노조 투표서 통과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정상화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일 대비 4.51%(170원) 오른 3940원을 기록하며 3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금호타이어 노사에 따르면 임금안 등을 포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투표 결과 가결됐다. 전체 투표 인원의 62%, 64%가 임금안과 단체협상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오는 22일 합의안에 최종 서명하고 구조조정 동의서를 채권단에 제출할 계획이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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