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방 경직을 나타내고 있다. 골드만삭스 소송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이월 롱스탑 물량에 환율은 다시 아래쪽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저점 1111.2원을 찍고 환율은 다시 조금씩 지지되는 양상이다. 21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2원 내린 111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도 코스피에서 127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어 하락 압력은 여전하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환율이 오전중 아래 쪽으로 시도했으나 결제수요, 일부 역외바이에 숏커버성으로 올라온 듯하다"며 "하방 경직이 큰 상태지만 네고 물량이 많지는 않고 역외도 셀, 바이가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어 1110원 정도를 하단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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