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사' 한고은, '질투의 칼'을 뽑아들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강타와 보배의 러브라인이 강화되고, 이를 질투하는 비비안의 모습이 대비되며 극적 재미가 높아졌다.비비안(한고은 분)은 강타(송일국 분)의 정체를 우현(김민종 분)에게 낱낱히 밝힌다. 어린시절 유괴된 자신을 구해준 인연으로 만나 마이클과 함께 했던 시간들에 대해 털어놓는다. 강타의 마음이 보배(한채영 분)를 향한 것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 비비안이 복수의 칼을 뽑아든 것.비비안은 우현이 준 넥타이 핀을 강타에게 꽂아주며 "내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한다. 이 넥타이 핀 때문에 본부와의 교신이 끊긴 강타는 보배가 위기에 처한 것으로 착각하고, 함정에 빠져 하우현 일당의 총에 맞는다. 강타는 비비안의 배신을 확인하고 강물에 몸을 던지며 도망쳤다.한편 강타와 보배는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으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보배는 강타를 집에 까지 데려가 엄마에게 소개시키고 삼계탕을 해 먹이는 등 정을 준다. 오랜만에 가족의 정을 느낀 강타는 작은 행복을 느끼며 미소를 짓는다. 헤어지면서 강타는 보배의 이마에 키스하고 볼을 꼬집는 등 이들의 러브라인은 한층 강화됐다. 강타는 집으로 돌아가서도 저녁식사 시간을 생각하며 미소짓는다. 또 보배에게 전화해 다음 약속을 잡는 등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모습을 연기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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