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마텍, 감사의견 '거절'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덕회계법인은 9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하이스마텍의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삼덕회계법인은 회사의 자금관련 내부통제구조에 중요한 취약점과 위법 사실이 발견됐다며 자산의 손상가능성, 우발부채의 발생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9년 1월 22일과 3월 3일에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문방구 어음 3매를 발행해 어음 공증을 한 점과 2009년 12월 14일 전자어음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문방구 어음 1매를 발행해 어음공증을 하고 법인인감 사용기록부에 인감을 사용한 내용을 기재하지 않는 등 회계상의 적합한 통제절차가 없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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