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의 주부자문단 그룹 '21세기 주택위원회'가 9일 서초동 삼성물산 본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1998년 창단된 '21세기 주택위원회'는 올 한해 주택 트렌드 및 이슈 토론, 아파트 상품개발 자문, 견본주택 품평 활동, 경쟁사 상품 분석, 주거관련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건국대 실내디자인학과 김문덕 교수를 자문교수로 선정해 주부자문단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차별화된 주택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언기 삼성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21세기 주택위원회는 고객중심의 주거문화를 개척한 주부자문단의 효시"라며 "올해는 주부위원들의 활동폭을 더욱 넓혀 아이디어의 현장 반영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1세기 주택위원회는 지난 13년 동안 매년 평균 약 200여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제안, 그 중 65%가량 채택돼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등 래미안의 핵심 자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포한강, 가재울 3구역, 안양덕천 등 총 8개 단지에 145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돼 이중 64%가 실제 반영되기도 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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