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공유과 임수정이 만났다.8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N.O.A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임수정과 공유는 인기 뮤지컬을 영화화한 영화 '김종욱 찾기'에 동반 캐스팅됐다.'김종욱 찾기'는 여자가 인도여행 중 만났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나서는 여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1,200회 공연 동안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뮤지컬 계의 전설적인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동명의 인기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한번도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한 적 없었던 임수정은 이번 '김종욱 찾기' 출연을 통해 종전과는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장화, 홍련', '각설탕', '행복',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전우치'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수정이 로맨틱한 연기를 어떻게 소화할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또 제대 전부터 드라마, 영화 쪽에서 셀 수 없이 수많은 러브 콜을 받아온 공유가 서지우의 첫 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년 만의 공백을 깨고 선택한 '김종욱 찾기'에서 공유는 임수정과의 상큼한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소심쟁이 A형 남자 역을 연기한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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