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시험 지원에 총 9015명 응시...손해사정사 7022명 전년比 21.9% 증가 보험계리사 지원 1993명 전년比 7% 늘어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올해 제 33회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보험전문인 시험의 지원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이는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은 6일 2010년도 제33회 보험전문인 제1차시험에 총 901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의 7622명보다 1393명(18.3%)이 증가한 것이다.응시종별로 구분해 보면 보험계리사 지원자는 1993명으로 전년의 1862명 보다 131명(7.0%) 증가했으며, 특히 손해사정사 지원자는 7022명으로 전년의 5760명에 비해 무려 1262명(21.9%)이 늘어났다.이 처럼 지원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취업난이 가중돼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금감원측은 분석했다.보험전문인 시험일정은 오는 25일 제1차시험이 실시되는 것을 비롯해 6월 11일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7월 20일~23일까지 제 2차시험 원서를 접수받고 8월 22일 시험을 치룰 예정이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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