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지주사 전환 영향 '미미'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지주사 전환을 발표한 한미약품 주가가 약세다.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주가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분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9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거래일대비 500원(0.43%) 떨어진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6일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을 발표했다. 투자부분(한미홀딩스)과 의약품사업부문(신설법인 한미약품)으로 오는 7월30일 재상될 예정이다.한국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에 의한 펀더멘털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대신증권도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11만8000원을 유지했다.IBK투자증권은 오히려 기존 제품의 매출 정체 나 감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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