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국내 최초 베트남서 설계+CM 동시에 맡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희림은 26일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서 설계와 건설사업관리자(CM)를 모두 맡게됐다고 밝혔다.희림 관계자는 "베트남 외교부청사 사옥 건립공사의 CM 사업자 공모에 당선됐다"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한 후 40개월간 외교부사옥 건립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청사는 오는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예상 CM 용역비는 약 30억여원으로 설계비 100억원을 포함하면 베트남 외교부 청사 사옥건립과 관련해 희림이 수주한 금액은 총 130억원이 넘게 된다"고 덧붙였다.희림은 외교부 청사 뿐 아니라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 전력공사(EVN)본사 사옥, 하노이 텔레콤 등 주요 랜드마크 건립에 참여하고 있고 베트남 석유공사(PetroVietnam: PVN) 산하 건설부문 자회사인 PVC(PetroVietnam Construction Joint-Stock Corporation)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베트남 현지 시장 공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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