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솔고바이오(대표 김서곤)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서울 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솔고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는 국내 인테리어 업계 동향은 물론, 최근 유행하는 해외 인테리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다.솔고는 박랍회에서 올 4월 출시되는 '솔고온(solco.on)’의 침대용 애드매트리스(Add Mattress), 가정용 소파베드, 공공장소용 온열 벤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애드매트리스는 침대 위에 소프트한 온돌을 구현한 상품으로 메모리폼에 탄소발열체를 내장, 발열체가 온도센서 역할을 하는 SR시스템(Self-regulation) 제품이다. 솔고온의 SR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과열방지 온열매트 특허를 취득했다. 에너지 세이빙면에서도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더 이상 전기 소모가 되지 않는 가변저항 시스템을 사용했다.또한 '솔고온' 제품에 내장된 탄소발열체는 온돌소재인 구들장과 같은 성분으로, 옥, 황토, 자수정 등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이 방출돼 혈액순환과 숙면에 효과가 있다.이번에 전시될 예정인 애드매트리스는 70℃까지 원하는 온도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온열전위 메모리폼 애드매트리스와 숙면 최적온도 37.5℃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주는 메모리폼 애드매트리스 등이다.김서곤 솔고 대표는 "돌침대나 전기매트는 과열의 우려성과 딱딱한 소재 등의 문화적 이질감으로 인해 세계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솔고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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