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 도깨비시장 주차장 준공

26일 오후 3시 상가 입주민 등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 가질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6일 오후 3시 상가입주민, 인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동 도깨비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갖는다.주차장이 건설됨에 따라 인근 대형 유통센터와 견주어도 경쟁력 있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도깨비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방학동 도깨비시장 주차장 건설은 부지면적 1851㎡(건축면적 2550㎡)에 총 사업비 48억원을 투입, 지하 1, 2층은 주차장(81면)으로 조성하고 지상은 공원 등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 위한 주민휴게시설을 설치했다.

방학동 도깨비시장 주차장 조감도

도깨비시장 주차장 조성을 위해 구는 2007년 11월 도깨비시장 활 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마치고 2008년 4월부터 기본, 실시설계를 했다.이어 지난해 4월에 주차장건설 착공을 시작했다.한편 도봉구는 2008년 6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 지역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정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