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한 코너인 '에코하우스'가 2개월 만에 폐지되고, 신설 코너 '뜨거운 형제들'이 방영된다.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뜨거운 형제들'은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 노유민 박휘순 이기광 한상진 사이먼디 등이 출연해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코너다.KBS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남자의 자격'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제작진은 내용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뜨거운 형제들'이 신설된 것은 '헌터스''에코하우스'로 이뤄지는 '일밤'의 코너가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해서다. '일밤'은 '단비'와 '우리 아버지'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신설코너인 '뜨거운 형제들'로 도약의 발판을 삼으려 하고 있다.'에코하우스'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파괴된 생태계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로 이휘재 박명수 천명훈 장동민 유상무 박휘순 등이 출연했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한편, '에코하우스'는 오는 21일 방영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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