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6월말까지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어린이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6월 말까지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단체 시청각교육과 횡단보도, 신호등 모형 등 학습 기자재를 설치, 직접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등을 실습할 수 있는 체험실습으로 이루어지며 교통안전공단 전문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 진행한다.지난 2월부터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금동, 탑동초교 등 총 13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지난해 독산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 장면<br />
금동초교 등 4개 교에서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시청각교육을 실시하며, 탑동초교 등 12개교에서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실습을 시행, 60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는다.한편 금천구청역 서측 서부간선도로 하부에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이 조성돼 있어 부모님이나 인솔자가 직접 어린이 안전교육을 할 수 있으며, 네발자전거가 비치돼 있어 자동차를 운전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교통행정과 장기환 팀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사업"이라면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수칙을 반복적으로 습득함으로써 안전한 교통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통행정과(☎ 2627-172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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