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산학협력으로 인재양성에 나선다

▲최갑홍 한국표준협회 회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청년 실업률 해소와 인재육성을 위해 표준협회가 잇달아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한국관광대학(이사장 김주영)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양 기관은 취업역량 강화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개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표준협회는 전문 연구기관, 취업포털, 기업 인사 담당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이순묵 품질혁신본부장은 "취업시장에서 새롭게 부각될 인재인증제를 사전에 대비, 취업 대상자별 역량진단을 통하여 취업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표준협회는 이미 단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충주대학교 충청대학 경북전문대학 등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은바 있으며, 이들 대학교와 생애학습 캠프와 동기유발 프로그램 등 양성교육을 수행하고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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