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가활동을 위한 주말농장 분양

연간 10만원 이면 13㎡ 운영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에 소재한 주말농장들은 오는 4월 초까지 도시민들의 농사체험과 여가 생활을 위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주말농장은 각박한 도시공간에서 벗어나 자연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현재 2400여명의 회원이 가족단위로 직접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으며 1구좌(13㎡)당 연간 10만 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텃밭가꾸기는 도시민이 영농경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생활농업 확산으로 녹색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봉동에 위치한 무수골 주말농장 전경

한편 구는 화학비료와 농약의 남용에 따른 토양오염과 지하수 오 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유기농법을 권유하고 있다.또 정부에서 지정하는 맞춤형 비료를 사용하는 농장주에게는 비료금 액 약 40%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주말농장에 대해 토양내 중금속 오염과 재배작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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