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포스터가 LG 청소기 들고 영화시상식 입장?

LG전자, 美영화시상식서 이색 이벤트 개최

지난 5일 美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시상식에서 유명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가 모래가 깔린 블루카펫 위를 LG전자 청소기로 청소하며 입장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G전자가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Independent Spirit Award)'에서 이색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LG전자는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시상식에서 영화 '크레이지 하트'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제프 브리지스', 지성파 배우 '조디 포스터' 등 유명 배우들이 모래가 깔린 블루카펫 위를 LG 청소기로 청소하면서 입장하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고 7일 밝혔다.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는 독립영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대 독립영화 축제다. 이 시상식은 출품되는 영화의 뛰어난 작품성과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에 열리는 전통으로 덕분에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이색 이벤트를 통해 미국 내 LG청소기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빠르게 확산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미국에 프리미엄 청소기 2종(LUV300B, LUV200R)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카펫을 많이 사용하는 미국 가정에 적합한 직립형(Upright)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에서 불편을 느끼던 집진통, 흡입력 등을 크게 개선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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