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숲속여행 생태체험 교실
봉화산 등산로를 주요 이동코스로 새롭게 조성된 자연학습장, 향토작물 꽃터널에서 자연관찰을 하게 된다.자연생태체험교실은 용마산에서 개최되며 사가정공원을 시작으로 전통 정자, 면목약수터, 등산로 주변, 팥배나무 군락지, 깔닥고개의 약 2㎞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용마산 산책로와 등산로를 주요 이동코스로 야생 동·식물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자연생태를 학습하게 된다.구는 숲속여행 프로그램과 자연생태체험교실의 운영을 통해 아파트 등 콘크리트 공간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자연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과 자연생태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게 된다.주민들에게는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들꽃, 나무 등 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이해로 자연에 대한 향수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아울러 구는 오는 6월 말 개장 예정인 '중랑 캠핑숲'(중랑 나들이숲)을 이용한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에 있다.또 바쁜 일상생활로 참가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평일과 야간으로 확대하고, 겨울철 숲속여행을 신설하는 등 프로그램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자연생태체험교실은 겨울철 철새탐조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숲속여행 프로그램과 자연생태체험교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프로그램별 매회 모집인원은 30~40명으로 우선 접수순위로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각 프로그램별 홈페이지 '숲속여행 프로그램-서울시 숲속여행 홈페이지'(//parks.seoul.go.kr), 자연생태체험교실-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ecoinfo.seoul.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공원녹지과(☎2094-2344)로 전화신청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