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외교방향]인니·캄보디아 조림투자

[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조림투자 및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해외 조림지 확보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으로 지난해 인도네시아(22만ha)와 캄보디아(20만ha)에 총 42만 헥타르의 조림지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 조림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과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농림부는 앞으로 '한ㆍ인도네시아 산림협력센터'를 설립하고 '한ㆍ캄보디아 제1차 임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산림자원 외교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ㆍ러 불법어업방지협정(IUU)을 체결해 러시아 수역내 수산물의 불법조업 및 국내 반입을 차단함으로써 국내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우리 연근해 어업인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또 러시아 명태 조업쿼터는 한·러 정상의 각별한 관심으로 2007년 2만톤대에서 올해 4만5천톤으로 대폭 증대돼 국내 소비시장의 수급안정에 기여했다. 농림부는 앞으로 러시아와 어획쿼터 확보를 토대로 양국간 수산협력을 생산ㆍ가공ㆍ유통이 연관된 복합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강정규 기자 kj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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