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쥬얼리 출신 박정아가 6년 만에 연기 활동에 나선다.박정아는 내달 31일부터 방송하는 '산부인과' 후속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연출 진혁)에서 제니안 역에 캐스팅됐다.'검사 프린세스'의 진 PD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박정아를 제니안 역에 캐스팅했다"며 "박정아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다. 제니안 역을 잘 소화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박정아가 맡은 제니안은 극중 서인우(박시후 분)의 친구이자 국제 변호사로 서인우를 사랑하지만 우정을 깨뜨릴까 두려워 잘 표현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특히 인우가 한국으로 돌아올때 국제 변호사로서 인우를 따라 한국으로 들어와 그를 돕는다.박정아는 지난 2004년 SBS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되며 연기를 펼쳤지만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김소연과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 등이 출연하는 '검사 프린세스'는 시청률 40%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던 SBS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진혁 PD와 소현경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