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요타가 2010년형 프리우스를 포함한 하이브리드카 4개 차종에 대해 실시하는 리콜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43만6000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도요타는 일본 내에서 신형 프리우스 모델을 비롯해 브레이크 결함이 있는 프리우스 PHV(플러그인하이브리드), 사이(SAI), 렉서스 HS250h 등 4개 차종 22만3068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신형 프리우스 모델은 19만9666대를 차지한다. 또한 로이터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도요타는 북미 지역에서 약 15만대를 포함해 해외에서 총 21만3000대 하이브리드카를 리콜할 계획이다.한편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이날 오후 5시 반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성과 만나는 자리에서 최근 리콜 사태에 대해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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