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총파업 투표 결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8일 오후 6시부터 대의원대회를 열고 총파업 투표를 결의했다.이에 따라 MBC 노조는 지역별로 이번 주와 다음주 중에 투표를 진행해 총파업 가결 여부를 가리게 된다.노조 측은 엄기영 MBC 사장이 이날 오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 후 사퇴 의사를 밝히자 정오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권한을 위임했다.한편,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 임명돼 오후 5시30분께 첫 출근을 하려던 황희만 MBC 보도본부장과 윤혁 제작본부장은 노조의 저지에 따라 회사로 들어가지 못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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