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1조1480억원…최근 5년간 2배 늘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주)대우인터내셔널의 2009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매출은 11조1480억원으로 2008년의 11조458억원을 상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9.6% 증가한 171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246억원으로 41.6% 증가했다.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이 2005년 대비 2배, 영업이익은 3배 늘어나는 등 최근 5년간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김재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2009년은 대외 경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우량제조업체 제품의 수출 확대, 장기거래처 거래물량 확대, 해외 신규시장 개척 등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특히 철강, 금속, 비철, 화학, 기계/플랜트, 자동차부품 등의 해외영업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또한 “5년 연속 이룬 성장세를 앞으로도 이어가기 위해 영업력 극대화와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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