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미국 미결주택 매매가 전월과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2일 미국의 지난해 12월 미결주택 매매는 전월비 1.0% 증가했다. 지난해 11월에 16.4%(수정치)나 감소해 2001년 이후 최대폭 감소를 기록한 데 비해 크게 개선된 수준이다. 미결주택 매매는 전년동비대비로는 11%가 증가했다. 지난해 8000달러의 정부 인센티브 만기일인 11월30일을 앞두고 처음으로 매수자가 몰리면서 미결주택 수요는 급증했다. 무디스이코노미닷컴의 리안 스위트는 "주택 구입자들의 신용에 대한 완화는 처음 소개됐을 때보다 늘어난 수요로 인해 덜 파워풀하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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