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남상미가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출연을 확정했다. 남상미 소속사 측은 "지난달 26일 제작사와의 최종조율 과정에서 이견이 도출돼 남상미가 하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제작사와 합의가 원만히 이뤄져 최종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이같은 결정은 남상미가 작품 참여에 대한 의지를 계속 밝힌 데다 연출자의 적극적인 출연 권유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내비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연기자와 소속사, 제작사 모두가 이런 결과에 기뻐하고 있으며, 이제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 제작에 뜻을 뭉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일상을 그린 가족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그대 웃어요'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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