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 첫 ‘방문연구원지원제’ 실시

한국기초과학지원硏, 산학연 연구자에 자유로운 장비 및 공간 제공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22일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처음 국내·외 산·학·연 연구자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문연구원 지원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문연구원 지원제’는 기초과학연구원이 가진 연구장비를 이용,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장비를 쓸 수 있게 하고 체재비 및 사무실도 지원하는 것. 방문연구원으로 뽑힌 사람은 교통비, 숙박료 등의 체재비를 지원받는다. 또 한 달간의 방문연구자에겐 직급에 따라 230만~290만원이 주어진다. 2개월은 470만~560만원, 3개월은 670만~800만원을 받고 3개월 뒤 1년까지는 직급에 관계없이 월 100만원이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산·학·연 구분없이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연구 수행 및 장비이용을 위해 단기방문 또는 연구연가 방문을 필요로 하는 연구자다. 상반기 신청은 1월 28일까지며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낸 연구계획서를 바탕으로 ▲연구과제의 중요성 ▲연구수행 능력 ▲연구성과의 공헌도 등으로 평가 된다. 방문연구기간이 마무리되면 한달 안에 논문실적(또는 발표계획)이 포함된 결과보고서를 내야 한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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