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삼성전자가 22일 싱가폴 시어터 웍스에서 8월 현지에서 개최되는 제 1회 '유스 올림픽 게임' 무선통신 부문 올림픽 파트너 후원사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싱가폴 유스 올림픽 조직위원회 CEO 고 기 느완과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이종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유스 올림픽 게임'은 올림픽을 주관하는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가 청소년들에게 우정과 존중, 탁월한 기량 등의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설한 대회로 4년마다 계최될 예정이다.대회는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선수로 참가해 육상, 체조, 수영, 세일링 등 총 26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중에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특히 삼성전자는 무선 올림픽 정보 프로그램인 '디지털 콘시어지 (Digital Concierge)'에 싱가폴 최대 통신사인 싱텔 (Singtel)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옴니아 라이트 (B7300)' 5000여대를 선수와 올림픽 관계자에게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올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5개국에서 500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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