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제프 오길비(호주)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일침을 가했는데. AP통신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두바이골프장에서 열리는 유러피언(EPGA)투어 아부다비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오길비가 "우즈는 복귀 전에 모든 걸 허심탄회하게 털어놔야 한다. 그것이 본인은 물론 다른 선수, 그리고 모든 대회 관계자들에게 가장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오길비는 "많은 대회 관계자들은 타블로이드 매체들이 대회장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우즈의 기자회견장이 난장판이 될 수도 있지만 이를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길비는 이어 우즈가 없는 투어에 대해 "우즈가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면 더욱 좋겠지만 그가 없다고 해서 우승이 의미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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