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우울증 등 정신건강 무료 클리닉 운영

영등포구 정신보건센터 정신과 전문의 무료상담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우울증 불안감 스트레스 자살위기 등 정신건강으로 고민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무료 클리닉을 실시한다.최근 들어 정신과 치료를 요하는 시민들은 증가하고 있으나 어려운 생활이나 정신치료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어 지역 보건소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영등포구 정신보건센터는 치료적 접근성을 원활키 위해 전화상담 실시와 함께 매월 2회 정신과 전문의의 무료 개별 상담서비스도 실시한다.

영등포구정신보건센터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센터로 사전 예약 후 방문, 서비스를 제공 받으면 된다.무료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3 ~ 5시 실시하며 여의도 성모병원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영등포구 정신보건센터로 출장하여 진료하게 된다.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나날이 구조화되고 복잡해지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정신적인 건강의 중요성은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지역 대상자의 조기발견과 무료진료로 주민의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통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영등포구정신보건센터 (☎2670-4793~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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