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ED 사업부 영업손실 예상..'급락'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이노텍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문의 영업손실 등 저조한 실적 전망 소식에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14일 오후 1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5.91%(6500원) 내린 10만3500원에 거래되며 10만원대를 위협받고 있다.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며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 증가는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기여도가 큰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는 영업손실이 예상된다"고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이어 "LED 사업부의 확장을 위해서는 추가적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증자와 사채 발행이 예상돼 주식 수와 이자비용이 증가해 투자·수익지표의 악화를 유발할것"이라고 지적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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