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 단합위해 14일 칭찬의 밤 행사 개최..실적 개선뒤 진행돼 의미 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오비맥주(대표 이호림) 200여명의 본사 직원들이 오는 14일 일제히 영화관 나들이에 나선다.매월 한 차례씩 진행되는 '레코그니션 나이트'(칭찬의 밤) 행사의 일환이다. 오비맥주는 매월 특정일을 정해 전 직원이 함께 영화도 보고 맥주 타임을 갖는 '칭찬의 밤' 행사를 진행해왔다.이번 '칭찬의 밤' 행사는 서울 압구정동 CGV 영화관에서 진행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영화를 본 뒤 맥주를 마시면서 서로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단합을 다지는 행사를 갖을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영화는 역대 흥행랭킹 10위안에 들어가는 작품이라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카스 수도권 점유율이 60%를 웃도는 등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돼 직원들의 사기가 상당히 고무된 상황에서 진행돼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오비맥주는 이번 '칭찬의 밤' 행사에서 8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는 '아바타'를 관람한다. 아바타는 에너지가 고갈된 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아바타'를 탄생시킨다는 내용의 SF통합 액션물이다.한편, 오비맥주는 오는 3월 중순께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앞 사옥에서 서울 강남역 삼성타운 맞은편으로 본사를 옮긴다. 오비맥주는 현재 사옥이 강남 중심 상권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데다, 홍보·마케팅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사옥 이전을 검토해 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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