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현대자산운용(대표 강연재)이 지난해 7월 영업개시 이후 6개월여 만에 수탁고 3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운용은 지난해 7월8일 펀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3개월만에 수탁고 2조원을 달성했으며 이후 77일만에 다시 수탁고 3조원을 돌파했다. 부문별로는 주식형 및 혼합형 1927억원, 채권형 1743억원, 파생형 726억원, 부동산 및 특별자산 1945억원 및 머니마켓펀드(MMF) 2조5404억으로 다양한 유형의 펀드를 설정했다.또 판매채널 측면에서도 공모주식형 펀드인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 펀드를 2개 대형 시중은행 및 11개 증권사에 위탁판매 하고 있어 세일즈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출발 모습을 보였다.이인성 현대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영업개시 이래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한 규모 확대에 노력해 왔다"며 "금년에는 해외펀드 및 자원관련 펀드 출시 등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하고 기존 펀드의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지속적으로 창출,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을 갖춘 종합 운용사로 자리매김 하고 장기적으로는 그룹 위상에 걸맞는 업계 내 위치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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