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현장여건 맞는 기반시설 및 경영지원 장비 국고보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나무를 전문적으로 심고 키우는 산림경영인들도 정부로부터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산림청은 6일 전문임업인을 산림경영주체로 키우기 위해 현장여건에 맞는 시설과 경영지원 장비를 국고로 보조해준다고 밝혔다.?그 동안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돈을 빌려줬으나 임업의 장기성, 낮은 수익성에 따른 담보와 이자부담으로 경영에 크게 도움주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특히 값비싼 장비구입에도 애로가 많아 처음으로 맞춤형 경영지원사업비 16억원을 올부터 정부예산으로 지원해 전문임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준다.?지원 받을 수 있는 사람은 30ha이상의 숲을 가진 독림가, 임업후계자다. 한 사람당 한 번에 한해 1억원(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순서로 정한다. 같은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 사업목적과 어긋나는 시설이나 장비를 사려는 사람은 제외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독림가·임업후계자에게 새로 지원되는 산림경영모델 숲 및 맞춤형 경영지원사업은 산림경영 의욕을 높이고 새 기법으로 산림경영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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