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5일 KH바텍에 대해 지금은 제고조정 시기이지만 오히려 투자 적기라고 평가,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김운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3분기에 비해서 4.6% 감소한 1596억원으로 예상되고 이는 전망치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감소한 수준"이라며 "매출액이 예상에 비해서 못 미치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노키아와 삼성전자의 12월 재고조정의 폭이 전망 수준에 비해서 높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이어 "4분기 영업이익률은 3분기에 비해서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며 "매출액 감소와 성과급 지급이 영업이익률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추정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서 22.2% 증가한 572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노키아의 핸드폰 생산 전략이 High End 비중 확대 및 모델 수 최소화로 변경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삼성전자 내에서의 입지도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에는 신규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해외 현지법인의 추가도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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