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010년, 위기관리와 성장의 해'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위기관리와 성장'을 2010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수주 경쟁력 강화 ▲위기관리 능력 강화 ▲내부 인프라 혁신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신규사업 진출 모색 ▲윤리경영 강화 등 5대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핵심사업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기획 및 개발 역량 등 당사가 가지고 있는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기술, 원가, 품질경쟁력 제고를 통해 현재 핵심사업 영역인 주택, 건축, 토목 부문의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위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 역량을 제고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또한 조직, 프로세스, 인적자원 관리, 조직문화 등 내부 경영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신성장 동력의 확보와 신규사업 진출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신성장 동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핵심역량을 활용할 수 있고 현재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건설 관련 사업영역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그밖에 윤리경영도 강화된다. 현대산업개발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위기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윤리경영을 강화할 계획으로 이와 관련해서 윤리교육을 의무화하고 실천규정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계획을 수립해 실천할 계획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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