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임직원에 '호랑이 저금통' 선물

무림페이퍼 김인중 대표(사진 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4일 서울 신사동 사옥에서 신년회를 열고 선물로 받은 호랑이 저금통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인쇄용지 전문기업 무림페이퍼(대표 김인중)가 4일 오전 서울 신사동 본사 사옥에서 시무식을 열고 직원들에게 호랑이 저금통을 선물했다. 이날 김인중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국내 최초 펄프제지 일관화공장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울산에 완공 예정인 일관화공장은 펄프공장과 제지공장을 이송관으로 연결해 수분상태의 혼합(슬러리)펄프를 공급받아 그대로 종이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일관화공장이 완공되면 무림그룹은 무림페이퍼와 무림SP를 포함해 인쇄용지 연간 생산량 120만t 시대를 열게 된다. 또 경인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힘과 패기를 상징하는 호랑이 모양의 저금통을 선물하며 1등 기업을 향한 도약에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1950년생 범띠인 김 대표 스스로부터 호랑이 저금통에 올 한해 희망과 포부를 담겠다는 의지다.한편, 올 한해 호랑이 저금통에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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