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찬교 성북구청장 등 성북구민들이 개운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고 새로운 희망의 출발을 기원했다.
참여 주민들은 호랑이의 기운을 닮아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지난 한 해 아쉬웠던 기억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소원풍선’에 매직펜으로 자신의 소망을 쓴 뒤 카운트다운에 맞춰 일출과 동시에 이를 하늘로 날리며 새해 소망을 비는 등 뜻 깊은 새해를 맞이했다.또 성북구민의 염원을 담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서찬교 성북구청장이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구민들의 행복을 축원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로 덕담을 나눈 뒤 ‘희망의 북’을 치며 개개인의 소원을 기원하고이 밖에 이날 일출을 전후해 새해 아침을 알리는 길놀이, 타악 퍼모먼스 그룹의 축하 공연, 해맞이 포토존에서의 사직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문화체육과 (☎920-304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