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항공교통량이 6개월째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 침체, 신종플루 등의 영향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해양부는 항공교통량이 지난 6월부터 월 3만7000대에서 4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별 항공교통량은 6월 3만7487대에서 7월 3만9485대, 8월 4만541대, 9월 3만7834대, 10월 3만9544대, 11월 3만83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항공교통량을 상회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항공교통량은 6월 3만7518대, 7월 3만8782대, 8월 4만541대, 9월 3만7834대, 10월 3만9544대, 11월 3만8300대 등이다. 국토부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항공교통량은 경제위기, 신종플루 등으로 지난해 대비 2% 감소된 45만6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에는 국가 경제성장률이 4% 이상을 상회할 경우 올해 대비 약 2% 증가한 46만5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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