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남산 N서울타워 메인 광장에서 '오! 쇼핑의 기적'을 진행한다.이번 이벤트에서는 지역 공부방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 공부방과 아동센터에서 접수된 사연들을 N타워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고 각각의 사연이 부착된 선물상자 모양의 후원함에 모금을 받는 형식이다.‘사랑의 엽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후원함에 1000원 이상을 기부한 방문객에게 가까운 이들에게 직접 손으로 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엽서를 증정하고 엽서에 메시지를 적어 현장 진행요원에게 주면 무료로 우편 발송도 해준다. 한편 CJ오쇼핑은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부터 같은 이름의 특별 모금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에서는 올 한 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오! 쇼핑의 기적' 방송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도움을 준 이웃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CJ오쇼핑 사옥에서 진행된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 현장도 소개한다. 또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명품백 및 사진작가 김중만 씨의 작품들을 판매하며 전화 모금도 실시한다. 방송 중 물품 판매 및 전화 모금을 통해 거둔 수익금은 CJ나눔재단, 월드비전, 메이크어위시에 전액 기부된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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