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와 호텔신라가 합작으로 설립한 베이커리 전문회사 '아티제블랑제리(대표 김원회)'가 100호점을 돌파했다.아티제블랑제리는 2007년 홈플러스와 호텔신라가 각각 81대19의 지분 투자로 출범, 홈플러스의 유통망 및 마케팅 노하우와 호텔신라의 생산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인스토어 방식으로 운영중인 베이커리 전문회사다.천연 발효빵, 곡물빵 등 신선한 베이커리를 비롯해 유기농 재료만으로 만든 웰빙빵 등 기존 할인점 베이커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티제블랑제리의 작년 매출 신장률은 전년대비 45.3%, 올 들어서도 31.5%를 기록하며 지난 21일 100호점인 부산소사점을 오픈했다. 회사 측은 내년까지 전국 홈플러스 114개 모든 점포에 매장을 열고 오는 2012년까지 2차 생산공장을 건립해 300개 이상의 점포에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원회 아티제블랑제리 대표는 "최고의 재료와 호텔신라의 기술, 그리고 홈플러스의 판매·유통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티제블랑제리는 100호점 돌파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샌드위치 식빵, 백옥앙금, 옥수수크로와상 등 '2009년 인기 베이커리'를 50% 할인 판매한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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